박종훈뉴스 2018. 5. 18. 11:15

"정치적 중립? 진보교육감으로 불리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인터뷰]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예비후보 (현직 교육감)


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970476#csidxe5c091856dcee999b668e1f41308e90


-선출직이 정치로부터 배제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돼  

-진보적 가치 자랑스럽고, 진보교육감으로 불리는 것 고마워  
-홍준표 지사 무상급식 지원중단, 역사교과서 등 장애물 많았던 4년
-한국당 김태호 후보 무상급식 확대약속했지만 과연?…'신뢰'의 문제 
-법제화 절실...이제는 무상급식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 
-전국광역단체장과 교육감 메니페스토 평가에서 96점(SA급) 평가 
-4년간 학생중심 교육으로의 변화 주춧돌...앞으로 4년은 대들보 얹고싶어




◇김효영> 경남교육감 후보, 현직 교육감이죠. 박종훈 교육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종훈> 네, 반갑습니다. 박종훈입니다. 지금은 예비후보 신분으로 왔습니다.

◇김효영> 당선자 인터뷰를 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4년이 진짜 빠른 것 같아요.

◆박종훈> 예. 제가 생각해도 지난 4년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 것 같아서 좀 많이 아쉽습니다.

◇김효영> 아쉽다? 

◆박종훈> 해야 될 일은 산적해있는데, 그게 너무 많아서 다 못했다는 그런 느낌과 그리고 중간에 여의치 않은 일로 이렇게 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못됐던 그런 것들까지 다 중첩되어서 아쉽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효영> 아마 무상급식이 중단되면서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뛰어다니는데 많은 시간을 쓴 것 같다는 그런 말씀인 것 같습니다. 

◆박종훈> 예. 무상급식 때문에 일 년 반 정도 뭐 그러기도 했고요. 그리고 역사교과서 문제 때문에도 시간을 많이 허비했습니다. 그리고 누리과정예산을 국가에서 주지 않고 교육청에서 책임져라는 것 때문에 이 어려운 살림에서 누리과정예산을 국가가 책임져야한다는 그것도 싸움하느라고... 돌이켜보면 참 많은 일들로 제대로 교육감 직을 수행하는 데는 많은 장애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효영> 장애물이 있었지만 어쨌든 국민들이 정권을 바꾸었고, 그래서 그런 것들은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 

◆박종훈> 네, 그럼요.  

◇김효영> 교육을 정치와 연관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만, 현실상 엄연히 진보교육감과 보수교육감으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교육감님은 진보교육감으로 분류가 되어있고요. 

◆박종훈> 정치적인 중립성이라는 것은 찐빵에서 앙꼬를 빼버리고 먹으라는 이야기와 같다고 봅니다. 사실 가족관계에 있어서 부부사이에도 서로 정치행위는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는 선출직자체가 정치로부터 배제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정치적인 부분이 얼마만큼 이해관계에 따라 편향되지 않고 교육을 어떻게 잘 해내느냐의 문제입니다.  

진보적인 색깔, 보수적인 색깔. 이것을 드러내는 정치는 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른바 저같은 경우 진보적 색깔을 가진 교육감. 이렇게 분류가 되기도 했고, 솔직히 지난 4년 전 선거 때는 진보라는 이야기가 과연 득표에 도움이 될 것인가, 손해가 될 것인가라는 것을 개인적으로 고민하기도 했지만, 저는 지금에 와서는 제가 가지고 있는 진보적 가치가 자랑스럽습니다. 

또 제가 교육본질을 추구하기 위해서 이것이 교육적으로 옳은가? 아니면 비교육적인가? 고민했던 그 모든 판단의 기준이 진보적인 가치와 다르지 않더라는 것에서, 저는 진보교육감으로 불리는데 대해서 고맙고, 자신도 있습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그러면, 진보교육감과 보수교육감의 차이는 뭐라고 봐야 합니까? 

◆박종훈> 낱말의 뜻으로도 구별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 보수라면, 저는 미래에 새로운 가치를 추구해나가는 것을 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보수는 어쩔 수 없이 기득권, 또는 기존의 가치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면 저는 미래의 교육에 맞는 교육은 진보교육이 맞다고 저는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김효영> 미래교육 이야기가 나왔으니까요. 그동안 저희 세대는 반공교육을 받았고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또는 민주주의와 독재와 같은 양극화된 교육이 지금까지도 있어왔단 말이죠. 최근에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의 교육은 좀 달라져야지 않겠ㅅ습니까? 

◆박종훈> 맞습니다. 100% 공감하고요. 지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그 주에 우리 교육청에서는 월요일부터 정상회담이 열리는 금요일까지 한반도기를 태극기와 우리 교육청기와 같이 계양했습니다. 다른 시도교육청에서는 그러지 못했지요. 우리 도교육청과 18개 시군교육지원청에서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걸 두고 반대하는 쪽에서는 문자테러 이런 수준으로 저는 항의 전화, 항의 문자 뭐 이걸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도대체 통일하자라는 것. 평화를 유지하자는 것까지도 이념적으로 또는 이해관계로 이렇게 접근을 하는 것이 맞느냐는 것에 대해서 저는 참 슬펐습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박종훈 교육감님의 성향을 다들 파악하셨을겁니다.
어쨌든 현직교육감님이시니까요. 평가를 받아야 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박종훈> 박종훈 교육감 4년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 중에서 가장 객관적이고 인지도 높은 평가가 매니페스토에서 했던 공약이행 과정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그 평가에서 96점을 받았습니다.  

◇김효영> 그게 아마 전국 교육감이 다 평가대상이었죠? 

◆박종훈> 전국교육감도 그렇고 시도지사도 그렇고 광역단체장이 다 같은 기준으로 같이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효영> 순위도 꽤 높으셨겠네요? 

◆박종훈> 순위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96점은 최우수, SA급이라고 들었습니다.

◇김효영>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구체적인 성과를 다 이야기 할 순 없고요. 앞으로 선거과정에서 많이 알려지겠죠.  
다시한번 무상급식 이야기를 안 할 수 없습니다. 홍준표 지사 때 정말 치열하게 싸우셨는데. 이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도 도시지역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냈습니다. 4년 전 홍준표 지사와 싸우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입니다.

◆박종훈> 참 안타깝습니다. 무상급식이라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 지원을 가지고 줬다가 말았다가 줬다가 빼앗는 이런 지자체의 잘못된 경우를 우리가 겪었던 것에 대해 저는 유권자들과 언론에서 정확하게 짚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때 다들 주겠다라고 하지만 지금 우리 학부모님들이나 교육관계자들은 과연 줄까? 라고 생각하거든요. 

◇김효영> 홍준표 대표도 도지사 선거 때는 무상급식 약속했었죠.

◆박종훈> 네, 그랬죠. 그랬던 것을 보면 과연 우리가 얼마만큼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급식 지원은 이제 법제화시켜서 강제하는. 그러지 않고 지금까지처럼 임의로 줘도 되고 안줘도 되는 것은 또 다른 위험요소를 안고 있다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이제는 무상급식을 양적으로 대상범위를 더 늘여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질의 확보입니다. 양을 늘리다보니까 사실은 질적인 부분에 있어서 좀 소홀했던 부분들이 이제 드러나거든요. 

다른 후보들은 모르겠습니다만 현직 교육감으로써 4년의 급식을 진행해본 현직 교육감으로써 봤을 때 이제 급식에 있어서 양적인 확대도 중요하지만 질적인 향상.
친환경 식자재, GMO를 어떻게 배제할 것인가 이런 것도 그렇고. 

그리고 아이들에게 있어서 급식은 교육이거든요. 먹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먹이면 평가는 잘 나오는데 결코 교육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맞는 영양소, 건강 이런 것까지도 포함한 제대로 된 급식. 이쪽에 이제는 좀 더 관심을 가져야 될 때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습니다. 재선 하면 뭐 하실거냐고 묻는다면요?

◆박종훈> 지금까지 70년간 가져왔던 교육의 방향을 크게 바꾸는 것이 지난 4년이었습니다. 교사의 가르침 중심에서 학생의 배움 중심으로, 학생중심으로의 관점을 바꾸는 것이었는데 지금까지의 4년이 그 주춧돌을 놓는 것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대들보를 얹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학생 중심의 교육. 수업혁신,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확보. 미래를 지향하는, 내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는 것이 남은 4년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김효영> 내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감.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 해 보시죠. 

◆박종훈> 참 행복했습니다. 지난 4년. 이렇게 우리 도민들, 시민들, 학부모님들이 길거리에서 식당에서 가는 곳 마다 우리 교육감, 우리 교육감 이렇게 불러주시는 것이 참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해왔던 것에 있어서 이대로는 이게 방향을 완전히 잡았다할까요? 그렇지 못한 점에서 제가 좀 더 안정적으로 방향을 제대로 잡도록 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 도민, 국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시면 제대로된 경남교육의 새로운 방향, 미래의 경남교육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효영> 그동안 초심이 흔들리거나 나태해질 때는 없었습니까?

◆박종훈> 음, 그러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참 바쁘게 살았습니다. 손톱을 깎아야하는데 손톱을 깎는데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바쁘게 움직였는데 바쁘게 한 만큼 보람도 있었고 행복했고. 이제 2기 교육감에 당선이 된다면 나무를 바라보는 차원에서 이제 숲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도 넓고 힘있는 교육감이 될 수 있겠다는 그런 희망입니다. 

◇김효영>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교육감 예비후보죠. 박종훈 현 교육감과 만나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박종훈>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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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ocutnews.co.kr/news/4970476#csidxe5c091856dcee999b668e1f41308e90

박종훈뉴스 2018. 5. 14. 16:26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 "다 행복한 교육 만들겠다"

출처 : 오마이뉴스 http://omn.kr/r9d6


경남도교육감 재선에 도전하는 박종훈 예비후보는 14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 행복한 교육, 더 행복한 교육, 경남의 미래교육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는 "'알파고 쇼크' 이후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며 "미래교육은 이제 시대의 흐름이 되었고 교육 정책의 화두가 되었다"고 했다.


"미래교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수업혁신"이라는 것. 박 후보는 "새로운 교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은 거꾸로 교실, 배움의 공동체, 프로젝트 수업, 하브루타 수업, 협동학습 등 학생참여수업의 새로운 방법으로 들불처럼 번져 교육의 변화를 주도해 주셨다"고 했다.


그는 "미래교육의 핵심은 지속적인 수업혁신에 있다"며 "배움 중심 수업과 행복학교의 성과를 더 확대하기 위한 노력은 최대의 과제로 안고 적극 지원 할 것"이라 했다.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을 내걸었다. 박 후보는 "죽어있는 지식이 아니라 살아있는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즐거운 체험과 주도적인 탐색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방법을 경험하게 할 것"이라 했다.


미래교육테마파크는 지하 2층 지상 5층로, 최첨단 수학체험탐구관과 실험적 창작공작소(작업장학교), 학부모교육원, 미래형 스마트홀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AI', '드론', '3D', '로봇' 등을 체험하게 된다.


박종훈 후보는 "잡월드를 능가하는 '진로교육원'을 설립하겠다"며 "소규모의 단편적인 진로 지원센터가 아니라 체험과 실습이 중심이 되는 종합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 개인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도와줄 것"이라 했다.


그는 "진로교육은 학생 스스로가 자신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라며 "잡월드를 능가하는 진로교육원은 자유학년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할 것이며 학부모님들의 자녀 진로에 대한 상담고민까지 해결해 드릴 것"이라 했다.


"행복한 교직원, 국제적 감각을 높이겠다"고 한 그는 "최일선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가르칠 맛 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는 "기존의 교원복지 정책을 더 확대하여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제교육교류지원센터 설립 및 국제 석학 초청 연수 확대로 교육선진국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국제교류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종훈 후보는 "철학 없이 제도만 바꾸는 교육은 혁신이 아니다"며 "올바른 방향과 교육적 비전으로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육을 통해 '교육이 강한 경남'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박종훈뉴스 2018. 5. 12. 22:27

재선 도전 박종훈, 조선업 위기 거제·통영 찾아 교육복지 지원

출처 :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968695#csidx3923679c0fbd3be9d965d66c95ba358 


첫 지역 일정 거제·통영서 "해고 노동자 자녀 지원책 마련하겠다"

박종훈 교육감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재선에 도전한 박종훈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가장 첫 지역 일정으로 조선업 위기에 빠진 거제와 통영을 찾아 다양한 지원과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11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불황으로 실직한 노동자 자녀에게 아낌없는 교육복지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해고 노동자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유수강권, 학습준비물 지원, 교복 등 눈에 띄지 않게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제일의 조선 산업 도시로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거제의 아이들이 더 큰 미래 역량을 가지도록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인구가 늘고 있는 상동지구에 초·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고교 평준화에 따른 원거리 배정에 대한 통학여건 개선 등의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수포자(수학포기자) 해소와 수업 혁신을 위한 '거제수학체험센터'를 제대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훈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박종훈 캠프 제공)

박 후보는 통영에서도 다양한 지원 공약을 내놨다. 

그는 죽림지구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등하교 시간 시내버스 직항 노선 증편을 지자체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대적으로 유치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도면에 공립 단설 유치원 설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사회의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는 미래 교육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훈뉴스 2018. 5. 9. 16:21

박종훈 경남교육감 "1년 반 무상급식 중단해 아쉬웠다"

출처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32503&CMPT_CD=P0001&utm_campaign=daum_news&utm_source=daum&utm_medium=daumnews


재선에 도전하는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의한  '무상급식 중단' 때를 언급하면서 "1년 반을 무상급식 때문에 허비했던 부분이 아쉬웠다"며 "급식의 질적 향상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선이 되면 허비했던 1년 반을 급식의 질을 제대로 확보하는 것으로 아이들한테 갚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출마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준표 전 지사 때인 2014~2015년 사이 무상급식 중단 사태로 홍역을 치렀다.

경남지역 무상급식은 경남도청과 경남도교육청, 시군청이 예산(식품비)을 분담해 왔다. 그런데 홍준표 전 지사가 당시 예산 지원을 끊어 무상급식이 한때 중단되었다.

박 교육감은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선거 때만 되면 무상급식을 다 꺼낸다. 그런데 정작 당선되고 나서 말 바꾸기를 하고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다시 교육감이 되면 급식의 질을 챙기겠다"며 "지난 7년간 급식 단가에 대해 손을 대지 못했다. 물가 상승도 있었지만 공동구매와 시설개선 등으로 해결해 왔다"며 "학부모들은 돈을 낼테니 급식의 질을 높여 달라는 요구도 한다. 그것은 무상급식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다. 그래서 경남지사가 누가 될지 모르지만 협조가 잘 되면 분담하고, 단가 조정해서 제대로 된 급식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가 '무상급식 공약'을 내건 것과 관련해, 그는 "보도를 통해 알았고,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하겠다고 했는데, 거기에는 식품비 분담만 들어 있었다"며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 대해 다른 지역에서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분담하는데 우리는 교육청이 맡고 있다. 이것을 포함해서 시설비와 운영비 등의 분담에 대해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교육복지 이야기도 꺼냈다. 박 교육감은 "교육복지는 앞으로 끊임없이 확대될 것이라 본다. 고등학교 수업료나 급식은 시간의 문제다"며 "앞으로 교과서와 수학여행비, 교복비, 체육복비 등으로 나아갈 것이라 본다. 양적 확대 못지않게 질적 향상이 급선무다"고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혁신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그는 "가르침에서 배움으로, 이제는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바뀌었다", "발로 뛰며 지켜낸 아이들의 안전, 경남의 자랑이 되었다", "소통하는 교육감이 되고자 노력했다", "지속적인 교육혁신으로 아이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내 아이의 미래는 책임지는 교육감'이라는 구호에 대해, 박 교육감은 "반듯한 아이, 순응하는 아이보다는 미래의 역량을 갖춘 아이,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아이, 창의력을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아이로 키워야 한다는 것"이라며 "교육이 지식과 정보 중심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해서, 그 역량이 바뀌어 가는 세상을 적응하는데 필요한 도구가 되도록 하는 것"이라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후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했고, 오후에는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이어 권양숙 봉하재단 이사장을 예방하며,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 충혼탑을 참배한다.

박 교육감은 차재원 전 전교조 경남지부장과 '촛불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시도하고, 오는 24일 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박종훈뉴스 2018. 5. 5. 22:13

경남교육청, 놀이와 쉼으로 학교 행복지수 UP!


경남교육청, 놀이와 쉼으로 학교 행복지수 UP!
- 놀이와 교육이 하나 되는 학교교육과정 구성으로 행복한 아이들

경상남도교육청은 ‘놀이-책-밥’ 운영 시간 확보와 놀이 공간 확보로 놀이와 교육이 하나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놀이가 곧 삶인 아이들이 잘 놀고 있을까? 놀이 정책을 담당하는 도교육청 초등교육과가 학교교육과정을 점검한 결과 초등학교가 평균 아침 활동시간, 쉬는 시간, 중간놀이시간은 20~25분, 점심시간 55분, 기타 15분 정도로 총 136분 정도의 놀이 시간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놀이 시간 확보뿐만 아니라, 올해 9,100여만 원의 놀이 정책 예산을 확보해 창원 삼정자초 등 20개 놀이문화 활성화 학교와 선생님 주머니 속 <꼬깃꼬깃 쌈지 놀이터> 등 5개 놀이문화 연구회에 지원하는 등 학교 놀이문화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최근 대한민국에 "어린이들의 여가 및 문화, 오락 활동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라"고 권고한 적이 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놀이 정책이다.’라는 철학으로 놀이와 교육이 하나 되는 학교교육과정 구성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박종훈 교육감이 행복학교인 진주 갈천초 등 9개 학교를 방문해 직접 제기와 팽이, 딱지를 만들어 놀이에 참여하는 등 놀이 문화에 학생들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놀이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이제는 어린이들의 삶과 놀이를 위해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야 하며, 놀이 관계 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모든 학생이 맘껏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남도교육청블로그 http://blog.daum.net/gnedu/7084265

박종훈뉴스 2018. 5. 3. 23:20

경남교육청, 5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경남교육청, 5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 교육감, 국·과장, 교육장 등 39명 참석…2일
- 교육청 주요정책과 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추진사례 발표·공유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 본관 2층 강당에서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청렴·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계획 등 설명자료 11건과 교육지원청별 청렴 업무 추진 자료 38건,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학교 자유학기제 확대를 위한 협조사항 등 서면자료 25건에 대한 설명과 발표,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취약분야 청렴 소통과 제도 개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동아리 등 교육지원청별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사례를 듣고 공유하며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사항을 안내하고, 참가선수에 대한 안전교육, 식중독 예방교육, 경기장 이동 시 교통안전교육도 철저히 시행하기로 했다.

이달 중순쯤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서는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이 많은 시기에 학교폭력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지기로 했으며, 2019학년도에 자유학기제를 확대·시행하자는 사항에도 일치된 의견을 보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제16대 경남교육감으로서 마지막 정책관리자 회의를 주재하면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흔들림 없이 공직자의 본분을 다해 주시기 바라며, 5월 어린이날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화목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뉴스 2018. 5. 3. 23:17

경남교육청, (재) 두산연강재단과 장학금 지원 업무 협약

경남교육청, (재) 두산연강재단과 장학금 지원 업무 협약

-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연간 1억 2천만원 장학금 지원
-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외부 재원 유치 노력이 이룬 성과

경상남도교육청은 2일 본관 중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재) 두산연강재단 장명호부사장, 교육청과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산연강재단과 장학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등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나눔의 참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 체결로 (재) 두산연강재단은 올해 경남 도내 저소득층 결손가정 위주의 가정위탁 초ㆍ중학생과 다문화가정 초ㆍ중학생 60명에게 200만 원씩 1억 2천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장학생 선발 등의 행정업무를 맡게 된다.

(재) 두산연강재단은 1978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고(故)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으며, 장학·학술사업, 교사학술시찰사업, 문화사업, 도서 보내기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복지 정책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원 공백으로 인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비 지원 확대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외부재원을 유치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로부터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으로 1억 5백만 원을 기탁받는 등 저소득층 자녀 교육비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재) 두산연강재단 장명호 부사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칠 때 어려운 점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인데, 경남교육청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고 원만한 사업 진행이 이뤄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제적인 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양극화는 부의 불평등을 대물림하는 문제가 발생하는데, 사회적 기업과 단체들의 지원은 학부모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블로그 http://blog.daum.net/gnedu/7084265

박종훈뉴스 2018. 5. 2. 21:43

지혜의바다, 개관 후 밀려드는 이용자로 도심에 활력 일으켜



- 지난 13일 개관 후 2주간 8만여 명 방문자 몰려
- 5월부터 도서대출 서비스와 다양한 독서진흥 행사 본격 시작

지난 1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동에 개관한 경상남도교육청 ‘지혜의바다’에 지역민, 학생, 학부모를 비롯해 견학하러 온 전국의 기관 관계자 등 많은 이용자가 밀려들고 있다.

‘지혜의바다’는 이용자를 위해 내달 1일부터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용자는 하나의 회원증으로 ‘지혜의바다’와 경남교육청 제2청사 지혜의방을 비롯한 26개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어디서나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이미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이면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 신규가입을 원하는 경우 ‘지혜의바다’ 홈페이지(http://jhlib.gne.go.kr)에서 대출 회원가입을 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을 방문하면 승인절차를 거쳐 가입이 완료된다.

오는 5월부터 ‘지혜의바다’의 품격을 높이고 재미를 북돋울 각종 평생프로그램과 독서진흥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책 읽어주는 엄마’, ‘신바람 노래교실’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그림책으로 나를 만나다’, ‘내 마음을 부탁해’ 등 심리치료 프로그램, ‘뜨락나락’, ‘인문학 도시락’ 등 야간 프로그램, ‘책 놀이 쿵쿵쿵’, ‘레고랑 보드랑’ 등 아동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내 꿈 잡(Job)기’, ‘3D 프린팅 체험’ 등 청소년 프로그램이며, ‘명사의 시간’ 인문학 강연과 ‘지혜 밤바다’ 힐링 공연 등도 있다.

한편, ‘지혜의바다’는 개관 이래 하루 평균 6천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함으로써 경남교육청의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새 지평을 열고 있으며, 향후 폐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다른 시·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혜의바다’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이용자가 방문해 줘서 큰 보람을 느끼며 더 쾌적한 시설을 유지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민도 커진다.”며, “이용자들이 도서관 규칙을 잘 지키고, 시설물들을 더 소중하게 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교육청블로그 http://blog.daum.net/gnedu/7084265

박종훈뉴스 2018. 5. 1. 23:01

경남 변호사 88명, '우리학교 변호사' 교육 기부 나서

출처 :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29691


경남지역 변호사 88명이 '우리학교 변호사'로 나선다. 30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경남지방변호사회(회장 김주열 변호사) 5층 대회의실에서 '1학교-1변호사 결연 우리학교 변호사' 교육 기부 결연식을 가졌다.

경남도교육청과 변호사회는 지난해부터 '우리학교 변호사'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경남지방변호사회 소속 30명의 변호사가 전문 감사관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것이다.

올해는 법원별로 창원 58명, 진주 9명, 통영 13명, 밀양 3명, 거창 5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88명의 변호사가 '우리학교 변호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학교 변호사'로서 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법률자문과 컨설팅, 전문 감사관 활동, 상시 문제 해결을 위한 예방감사와 컨설팅 감사 활동, 기타 학생 법률교육과 법조인 진로교육, 교직원 법률상담 등 다양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교육감 명의 '학교자율 감사관증' 수여, '우리학교 변호사' 위촉장 수여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전문 감사관 연수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규 감사관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사회 변호사의 학교자율감사 지원으로 청렴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는 전국 최대 규모인 88명의 변호사와 공인회계사 16명, 세무사 70명, 건축사 15명 등 189명이 동참해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경남교육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 2016년 도입한 자율형 종합감사는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스스로 개선하는 제도로 지난해 전국 반부패시책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변호사들께 감사드리며,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이 앞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부패 예방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훈뉴스 2018. 5. 1. 22:56

행복마을학교, 교직원이 먼저 체험해 봐요


행복마을학교, 교직원이 먼저 체험해 봐요
- 5월 4일까지 교직원 800여명 대상 행복마을학교 체험 연수
- 전국 최초 센터형 행복마을학교의 10개 과정 체험

경상남도교육청은 4월 30일부터 오전·오후로 나눠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행복마을학교(구. 구암중)에서 행복마을학교 체험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5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수는 행복마을학교 프로그램을 교직원을 대상으로 먼저 운영해봄으로써 현장 교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해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연수는 각급 학교 교직원 800여명이 신청해 행복마을학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들은 연수 기간 목공, 커피, 제빵, 도예 등 10개 과정을 체험한다.

30일 진행한 목공 연수에 참여한 구암중학교 이○○ 교사는 “직접 나무를 깎고 다듬어 나만의 목공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보람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학생들도 이 같은 체험을 직접 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무엇보다 행복마을학교 시설이 훌륭해 앞으로 더 많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학교는 폐교된 옛 구암중 1~2층 20개 교실을 고쳐 목공실, 마을방송국, 요리실, 제빵실, 커피·음료실, 도예실, 댄스·연극실, 적정기술실, 상상경제실, 업사이클링실 등의 체험교실을 갖춰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려서 배우는 센터형 마을학교로 지난 4월 27일 문을 열었다.

그리고 오는 5월 8일부터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약 5,000명의 학생이 신청해 행복마을학교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행복마을학교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행복마을학교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있을 학생 대상 진로체험 연계 프로그램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끝>


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블로그  http://blog.daum.net/gnedu/7084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