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180609010002491
박종훈 경남교육감 후보는 9일 오전 9시30분시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2동 주민센터에서 부인변화선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박종훈 후보는 “이번 6.13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도민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교육감선거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사전투표를 했다”며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지난 4년 동안의 경남교육혁신의 성과를 반석에 올려 놓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사전투표를 한 후 마산 내서읍에서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학생수련시설을 방학 중 가족 오토캠핑장으로 제공해 가족기능강화의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인성교육’ 운영 ‘학생·학부모·교직원의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훈 후보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예방 CEPTED(범죄예방환경설계) 구축, Wee 프로젝트와 연계한 상담자·조정자 양성, 사각지대 해소, 고화질 CCTV로 교체 및 확충, 평화로운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등과 함께 학생들에게 ‘인권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권교육의 목표는 개인의 권리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려주는 교육”이라며 “인권교육의 강화를 통해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 학생사이의 갈등, 학생과 부모의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민주적 인간으로 만드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종훈 후보는 이후 내서 하나로마트, 마산어시장, 진해 경화 5일장, 가음정 시장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 정책을 알리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쳤다. 또 오후 6시경에는 양산시를 찾아 퇴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유세 일정을 이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