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이야기 2018. 5. 1. 23:17

스웨덴, 핀란드 교육에서 희망찾기


지난 19일, 황선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과 부인 황레나 씨를 초청해 <스웨덴, 핀란드 교육에서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다섯번째 생명토크에 참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선준 서울교육연구정보원장은 "스웨덴은 정답이 있는 사실 위주의 주입·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문제설정과 문제해결 위주의 교육을 한다. 남들이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 것을 자신이 문제로 설정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창의력이다."라며 한국교육의 획일성을 문제점으로 지적해 주셨습니다. 

또한 황선준 원장은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고 비판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으로 키우려면 수능과 같은 평가를 바꿔야 한다고 꼬집었는데 이 부분은 한국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분들과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하겠습니다.


 "실제로 아주 사소한 놀림 문제도 피해학생과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또 더욱더 깊이 개입해야 할 경우는 부모와도 상담을 한다"며 왕따문제 해결에 있어 학교와 부모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생명토크를 통해 많은 분들과 한국교육의 모순과 폐쇄적이고 권위적인 교육 문화 등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을 통해 우리 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쏟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