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뉴스 2018. 6. 3. 15:47

박종훈 교육감 후보 "'수포자' 없는 경남 만들겠다" 약속

출처 : 뉴시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603_0000326070&cID=10812&pID=10800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6·13 지방선거박종훈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중앙중학교 내에 있는 경남수학문화관을 찾아 체험 활동을 온 학부모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재임 시절에 수학을 친근하게 접근하게 하기 위해 놀이와 체험을 곁들인 공간인  ‘경남수학문화관’을 전국 최초로 만들었다"면서 "수학문화관과 지역의 수학체험센터, 학교로 이어지는 수학체험벨트를 확산시켜 ‘수포자’ 없는 경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미래사회는 우리 학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 과 창의성, 정보지식 처리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발 맞춰 ‘미래교육 테마파크’를 조성해 IT, AI, 드론, 로봇, 코딩 등을 체험하며, 학생과 교사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오후에는 진주교육대학교를 찾아 미래교사가 될 대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교원수급대책’과 ‘실질적인 현장실습 대책’ 등의 관심사를 박종훈 후보에게 이야기 했고, 박 후보는 "미래교육을 이끌어 나갈 예비교사들의 꿈을 항상 응원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교원 정원은 중앙정부가 결정하는 것이라 교육청의 노력만으론 한계가 있지만,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2019년 초등교원 추가 증원을 이뤄냈다"며, "교원 정원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교대생들의 교육실습 요구와 관련, "현장에서 필요한 교사의 자질과 역량을 기를 수 있게 실습 프로그램을 재조정하고. ‘혁신교육 예비교사 아카데미’ 등을 통해 예비교사들이 현장교사와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예비교사들과의 대화에서는 "수업의 혁신 없이 교육의 혁신은 없다"고 강조하고, "모든 학교에서 배움중심수업을 실천할 수 있게 하고, '학생성장중심 평가' 도입 과 경남형 혁신학교인 ‘행복학교 및 행복미래학교’를 확대해 행복교육지구와 마을학교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후보는 이어 오후에는 진주중앙시장, 광미사거리, 하대탑마트 등 거리에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종훈뉴스 2018. 5. 12. 22:27

재선 도전 박종훈, 조선업 위기 거제·통영 찾아 교육복지 지원

출처 :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news/4968695#csidx3923679c0fbd3be9d965d66c95ba358 


첫 지역 일정 거제·통영서 "해고 노동자 자녀 지원책 마련하겠다"

박종훈 교육감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재선에 도전한 박종훈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출마 선언 이후 가장 첫 지역 일정으로 조선업 위기에 빠진 거제와 통영을 찾아 다양한 지원과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11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불황으로 실직한 노동자 자녀에게 아낌없는 교육복지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해고 노동자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유수강권, 학습준비물 지원, 교복 등 눈에 띄지 않게 지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 제일의 조선 산업 도시로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며 "거제의 아이들이 더 큰 미래 역량을 가지도록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인구가 늘고 있는 상동지구에 초·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고교 평준화에 따른 원거리 배정에 대한 통학여건 개선 등의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수포자(수학포기자) 해소와 수업 혁신을 위한 '거제수학체험센터'를 제대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종훈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박종훈 캠프 제공)

박 후보는 통영에서도 다양한 지원 공약을 내놨다. 

그는 죽림지구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등하교 시간 시내버스 직항 노선 증편을 지자체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상대적으로 유치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도면에 공립 단설 유치원 설치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사회의 변화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며 "새로운 사회를 준비하는 미래 교육을 더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